[12시 시황]코스피, 투신의 매도 공세에 2030선까지 내줘

입력 2012-04-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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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투신의 강한 매도공세에 낙폭을 확대하며 2030선까지 내줬다.

4일 1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62포인트(0.96%) 내린 2029.66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 1813억원씩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특히 투신이 1216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만은 955억원의 저가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458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53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922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만 소폭 오르고 있고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증권, 건설이 3% 가까이 빠지고 있고 섬유의복, 기계, 서비스, 통신, 철강금속 등도 2% 넘게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빠지고 있다. 장 중 135만1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가 0.45% 상승 중이고 포스코의 지분매각으로 오버행 이슈가 소멸된 KB금융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 등도 상승 중이다.

상한가 2개 포함 14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680개 종목이 하락세다. 4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84포인트(2.68%) 내린 501.99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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