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일제히 하락…코코아, 수요 감소에 연중 최장 하락

입력 2012-04-0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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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는 3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코아 가격은 올들어 최장 기간 하락했다.

공급 물량을 수요가 따라오지 못한 영향이다.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콩 수확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코코아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오후 6시 현재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29% 내린 t당 2138.00달러에 거래됐다.

ICE 선물시장에 따르면 코코아 재고량은 548만4000자루로 최고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면 가격도 공급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5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2% 하락한 파운드당 9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농무부는 이날 면 재배 농가들이 올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더 많은 면을 재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부들은 올해 131만5500에이커에 면화를 심는다. 전문가들은 앞서 129만9700에이커라고 예상했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공급 증가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파운드당 161.55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주스 가격은 올들어 28% 하락했다.

5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6% 내린 파운드당 24.25달러를 기록했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46% 밀린 파운드당 185.3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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