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별 시점, 열애 공개 시점 일치 "팩사진 공개 탓"

입력 2012-04-04 01:18수정 2012-04-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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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세븐이 배우 박한별과 한 차례 이별했던 시기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강심장‘ YG 특집 2탄에서 세븐은 “박한별과 심한 위기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며 한 차례 겪은 이별에 대해 속사정을 공개했다.

그는 “열애 7년 차 됐을 때 권태기가 심해져 내가 먼저 시간을 두고 잠시 떨어져 있자고 제안했으며 바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세븐은 “미국 활동 당시였던 나는 일이 잘 안풀려 향수병이 왔었고 박한별 역시 한국에서 일이 잘 안됐을 상황”이라며 “결국 큰 싸움까지 이르러 이별을 통보했던 것”이라고 헤어지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바로 이 시점에서 한국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팩을 하고 다정하게 찍힌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돼 순식간에 기사화돼 오히려 밖으로는 ‘열애’로 조명받게 된 것.

그는 “사실 그 때 우리는 불과 4시간 전에 헤어진 사이었고, 많이 힘들 때였는데 그런 기사가 나 당황스러웠다”며 “하지만 당시 일로 인해 우리는 다시 붙을 수 있었고 지금도 좋은 만남 유지하고 있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YG 소속사 식구들은 프로그램 오프닝 무대로 댄스 배틀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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