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3일 방송된 SBS '강심장‘ YG 특집 2탄에서 지드래곤은 “승리도 폭로할 게 있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뮤직비디오를 일본에서 진행했었는데 재밌게 촬영했다. 한 4박5일 동안 머물러서 피곤한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촬영을 다 끝내고 숙소로 갔는데 그 곳에는 컴퓨터가 없었다”며 “승리가 굳이 매니저 누나한테 컴퓨터를 빌려와서 무언가를 했는데 잘 몰랐다. 그런데 한국으로 와서 매니저 누나가 우리를 부르더라”고 덧붙였다.
알고보니 승리는 매니저의 컴퓨터에 야한 동영상을 받아 놓았던 것. 지드래곤은 “처음에는 매니저 누나를 의심했다. 파일을 받은 시간대를 확인했더니 승리가 빌려간 시간인 것을 알고 승리 행태인 것을 알게됐다”고 폭로했다.
특히 그는 야구동영상(야한 동영상)으로 재치있게 표현하며 “승리가 이거 받다가 안 돼, 저거 받고 저거 받다가 안 돼 또 다른 거 받고 결국 다 못보고 용량만 가득 채웠더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대성은 군인인 친누나에 “누나 마음 다 알고 있어. 못하는 표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띄워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