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지드래곤 민소매 원피스, 승리 "옷 훌떡 벗더니 갑자기 춤을…"

입력 2012-04-04 00:09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빅뱅의 승리가 지드래곤에 관한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3일 방송된 SBS '강심장' YG 특집 2탄에서 승리는 "지드래곤의 민소매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느날 지드래곤이 의상 안에 민소매를 입고 있었다"며 "주변을 살피더니 민소매를 제외한 겉 옷들을 벗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승리는 "민소매 어깨를 'X 모양'으로 만들더니 원피스를 만들며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더라"고 설명하며 당지 시드래곤이 췄던 춤을 선보였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당시 다들 바쁠 때 였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웃음을 주자는 의미에서 해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날 지드래곤은 김신영 댄스를 선보여 출연진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세븐은 "너무 멋있게 췄다"며 "원래 이렇게 춰야한다"고 재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