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 아름다운가게에 펜 태블릿 기증

입력 2012-04-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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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드로잉 재능 키우는 학생들에게 '뱀부' 180대 기증

일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아름다운가게에 2000만원 상당의 펜 테블릿을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와콤은 아름다운가게에 180대의 펜 태블릿‘뱀부’를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서울 수도권 지역 총 54곳 지역단체의 102명의 학생에게 1차적으로 펜 태블릿을 제공했으며, 향후 남은 수량의 태블릿은 2차 추가 모집을 통해 추가 기증할 예정이다.

와콤이 기증한 뱀부는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그래픽이나 컴퓨팅 작업을 할 수 있는 펜 태블릿 제품이다. 학생들은 뱀부 태블릿을 통해 마우스 대신 전자 펜을 사용해 컴퓨터 상에서 필기 입력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창작 및 미술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는 "이번 기증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 편집, 손글씨 등 다양한 재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와콤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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