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거미, 감미로운 듀엣곡으로 1년 5개월 만에 '입맞춤'

입력 2012-04-03 14:52

▲오스카ent/YG엔터테인먼트

가수 거미와 바비킴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거미와 바비킴은 4일 디지털 싱글 ‘요즘 사람들’을 발표한다. 두 사람은 이미 2010년 11월 ‘러브 레시피’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거미와 바비킴이 1년 5개월 만에 재회한 ‘러브 레시피 Ⅱ - 요즘 사람들’은 PK & Dee.P가 작곡하고 타블로가 가사를 썼다. 늘 새롭고 편리한 것에만 매달리는 ‘스마트 시대’속에서 쉽게 변하지 않는 견딜 줄 아는 사랑을 꿈꾸는 남녀를 그린 곡이다.

그루브한 미디엄 템포 멜로디에 어쿠스틱 연주가 더해져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감미로운 보컬의 거미와 매력적인 저음의 바비킴이 함께해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하모니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요즘 사람들'은 4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