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파지센터 오픈…슈퍼박테리아 신약 연구개발 탄력”

입력 2012-04-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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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 생물자원의 연구개발과 사업적 역량 강화를 위해 생명공학연구소 내에 최첨단 기자재 등을 확충한 파지센터(Phage Center, 가칭)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박테리오파지 생물자원 센터는 박테리오파지를 대상으로 한 제노믹스 및 프로테오믹스 연구를 비롯해 항박테리아제 등의 제품화까지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번 박테리오파지 생물자원 센터의 설립이 국제적 위상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상현 연구소장은 “이번 박테리오파지 생물자원 센터의 설립으로 명실공히 국내외에 걸쳐 최고의 박테리오파지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3~4년내에 1000여종 이상의 유용 박테리오파지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병원성 세균을 효과적으로 처치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수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트론은 이번 설립된 박테리오파지 생물자원 센터를 기존 축산분야의 사업역량 강화에는 물론 수산, 밸러스트수처리,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지속적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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