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tvN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 2012'의 드림메이커(심사위원)로 활약 중인 호란이 쾌활하고 통통 튀는 심사평으로 이슈몰이 중이다.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주는 대형 프로젝트인 '슈퍼디바 2012'에서 호란은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여자 신해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호란은 실력파 지원자의 등장에는 눈물을 왈칵 쏟으며 "감동적이었다"고 극찬하며 엄마 미소를 지으며 독려하는 반면 실력이 부족한 지원자에게는 "왜 나왔냐" 등 거침없는 혹평을 내놓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호란의 개성 있는 심사평에 대한 의견은 방송이 종료 된 후에도 '슈퍼디바 2012'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 트위터와 카페, 블로그 등 각종 SNS를 뜨겁게 달구며 방송에 대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실력이 없는 지원자에게 때론 호란의 솔직하고 분명한 심사평이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호란만의 호탕한 심사평에 대해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슈퍼디바 2012' 제작진은 "호란 드림메이커가 열정도 많고 사연도 많은 드리머(지원자)들에게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 역시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주에는 또 어떤 개성 있는 호란주의보가 발령될 지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는 '슈퍼디바 2012' 3회 방송은 오는 6일 밤 10시 tvN을 통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