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꼼' 첫방 호평, 최고 시청률 1% 돌파 '순항 예고'

입력 2012-04-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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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
‘결혼의 꼼수’가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끌어내 화제다.

지난 2일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이하 ‘결꼼’, 극본 박형진, 연출 이민우) 1화는 초반부터 유건희(강혜정 분)와 이강재(이규한 분)의 티격태격 밀땅 로맨스와 탄탄한 캐릭터의 묘미로 '폭풍 재미'를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결혼의 꼼수’는 결혼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남의 밀땅 연애담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강혜정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스러운 ‘로코퀸’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규한은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순정마초남으로 완벽 변신,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이날 첫 방송된 1화에서는 초입 장면부터 강혜정, 이규한의 스펙터클한 결투신이 등장하며 빠른 극전개와 눈을 떼게 할 수 없는 화끈한 장면들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는 건 못 참는 부하직원 유건희와 여자에겐 지성도 책임감도 없다고 생각하는 마초 상사 이강재의 피 튀기는 앙숙 대결이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부여한 것.

특히 강혜정은 회사의 명망이 달린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중 치명적인 실수로 웃음거리가 되고, 그 책임을 물어 이규한은 알래스카 지사로 발령받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첫방송을 지켜본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고… 강혜정의 팔색조 매력에 푹 빠졌다” “강혜정, 이규한 새로운 로코 커플의 탄생이다” “로맨틱 코미디에 첫 등장부터 과격한 액션신이라니, 초반부터 화끈한 볼거리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사랑스럽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앞으로 본방사수 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과 호평을 내놓고 있다.

한편 ‘결혼의 꼼수’ 1화는 최고시청률 1.1%(AGB 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를 돌파했으며, 3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점유율이 30%에 달하며 1위에 오르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아울러 3일 방송되는 2화에서는 졸지에 유건희의 상사에서 부하가 되어버리면서 절망에 빠진 이강재의 좌충우돌 적응기와 네 딸을 위해 하숙집을 차리게 되는 엄마의 본격적인 꼼수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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