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스크린이어 광고계 접수 "단발머리 전성시대"

입력 2012-04-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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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광고 영상 캡처)

배우 김성균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까지 섭렵, '갤럭시탭 러닝허브' 광고에서 짧지만 강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하정우의 오른팔로 등장, 470만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배우 김성균이 지난 3월말 온에어 한 '갤럭시탭 러닝허브: 어학편' CF에서 코믹한 연기를 선사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성균이 출연한 '갤럭시탭 러닝허브'의 이번 광고는 경찰서에 길을 물으러 온 프랑스 여인에게 능숙하게 불어로 위치를 설명해주는 마동석과 그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김성균의 모습이 담겼다. 김성균은 경찰서에 잡혀온 범인으로 등장해 ‘범죄와의 전쟁’에서 트레이드 마크였던 복고 단발 헤어스타일을 다시 선보이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김성균은 "첫 CF라 설레는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했다.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헤어스타일을 다시금 선보이게 돼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촬영 관계자는 "김성균이 첫 CF라 긴장을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코믹한 연기를 아주 잘 보여줘서 촬영 내내 즐거웠다. 이번 광고에서 가장 감초 같은 역할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균이 출연한 '갤럭시탭 러닝허브: 어학편'은 지난 3월말 온에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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