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번엔 PS3 패키지…‘레이저+PS3’500대 한정판매

입력 2012-04-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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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또 한번 스마트폰과 경품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루미아(노키아)-엑스박스와 센세이션XL(HTC)-닥터드레 헤드폰에 이어 세번째다.

KT가 3일부터 올레닷컴을 통해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레이저(XT910K)’와 소니의 게임기‘플레이스테이션3(PS3)’를 패키지로 묶은 상품‘모토로라 레이저 플레이스테이션3 패키지’를 500대 한정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월정액 4만4000원 요금제로 24개월 약정가입 시 요금할인을 받으면 매월 1만5720원, 월정액 5만4000원 요금제 가입 시 매월 1만1430원만 내면(기본료 제외) 최신 휴대폰과 글로벌 인기 게임기를 모두 가질 수 있는 기회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3G스마트폰으로 4.3인치 화면에 초슬림 7.1mm의 두께를 구현한 제품이다. 방탄조끼나 자동차 부품 등에 쓰이는 케블라 섬유와 고릴라 글라스를 채용해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PS3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지원하는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탑재했다. 6만개 이상의 게임과 비디오 등 풍부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중에서 30만원 대 중반에 판매중이다.

KT 관계자는“유통채널에 지급되는 보조금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신 휴대폰과 IT제품을 저렴하게 동시 구매 가능한 패키지를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 기기 관련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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