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3게임 연속 안타로 시즌을 향한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였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브론슨 아로요에게 삼진을 당했지만 4회말 우익수 방면 안타로 체면을 세웠다.
이후 추신수는 삼진과 범타로 물러나 더 이상의 안타는 기록하지 못하고 6회말 대타 뷰 밀스와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