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배상문 우승하면 ‘람보르기니’ 쏜다

입력 2012-04-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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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코리아(대표이사 이상현·www.callawaygolfkorea.co.kr)가 마스터스(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 개막을 앞두고 ‘통큰’이벤트를 벌인다. ‘꿈의 차’ 람보르기니를 한대를 준다.

내용은 간단하다.

캘러웨이 소속 배상문(26)이 마스터스를 비롯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하면 바로 람보르기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18세 이상 성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기간은 오는 5월27일까지다. 이벤트에 참여한 1명을 추첨해 람보르기니 차를 제공한다. 우승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배상문은 이번 시즌이 첫 출전이면서도 신인답지않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008, 2009 한국투어 상금왕 및 2011년 일본투어 상금왕 배상문은 올 시즌 PGA 신인상을 받을지 관심거리다.

배상문은 마스터스를 비롯해 RBC 헤리티지, 발레로 텍사스오픈, 취리히 글래식, 파고 챔피언십,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배상문은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8번 본선에 올랐고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배상문은 드라이버 평균 거리 287.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9.81%, 그린적중률 62.04%, 샌드세이브 56.6%, 평균타수 70.92타를 기록하고 있다. 총상금 90만3546달러를 벌어들여 상금랭킹 22위에 올라 있고, 페딕스컵 포인트 465점으로 20위에 랭크돼 있다.

이벤트는 한국캘러웨이골프 홈페이지를 방문해 퀴즈 2개를 풀고, 응모 댓글까지 남기면 행사 참여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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