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시내 오이코스 신학대학 구내에서 한국계로 추정되는 40대 아시아계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미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2일(현지시각) 오전 10시 33분께 대학 내 간호학과 교실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곧 경찰 특수기동대(SWAT)가 출동해 주변 도로를 차단하고 용의자와 대치하며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피시켰다고 3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 등은 이번 사건으로 모두 9명이 총격을 받아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