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인 김제동이 패션을 지적당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심리학박사 김정운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운 교수는 MC 김제동에게 패션에 관한 조언을 해달라는 부탁에 "돈 잘 벌면서 왜 그렇게 입고 다녀요?"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 교수는 "자기가 추구하는 그런 이미지들을 만드는 것도 삶을 즐겁게 만드는 기술일 수 있다. 내 경우 퍼머를 하니까 옷에 대해서 확 오픈이 되더라"면서 "퍼머한 이후로는 배꼽 위로 올라온 바지는 절대 안 입는다"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또 "내 삶이 다양해지니까 남의 다양한 관심에 대해 인정하게 된다"며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