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아찔한 한명숙, 선거 승리위한 ‘액땜?’

입력 2012-04-02 19:38수정 2012-04-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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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지원유세 차 제주도를 방문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자칫 다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의연하게 다시 유세를 이어갔다.

사연은 이렇다. 2일 저녁 7시 김재호(서귀포시) 후보를 위해 서귀포 동문로터리를 방문한 한 대표는 연설을 위해 유세차량에 올랐다.

연설을 위해 손을 들어 인사를 하던 한 대표가 밟고 서있던 발판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서지면서 발판위에 서 있던 한 대표는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당시 60㎝ 높이의 발판에 서 있던 사람은 한 대표와 김 후보를 포함해 대략 7∼8명 정도. 깜짝 놀란 경호원들과 관계자들은 재빨리 한 대표를 부축해 일으켰다.

다행히 한 대표를 포함한 인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고 다시 활짝 웃으며 유세를 시작했다.

유세현장을 찾았던 제주도민들도 크게 박수를 치며 한 대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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