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전지현이 최근 가족과 동료 연예인, 친지 등에게 청첩장 300장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청첩장은 화려함보다 깔끔한 멋이 엿보인다. 흰 바탕에 검은 글씨로 '준혁 & 지현.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모시고자 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소박한 멘트가 전부다. 사진이나 장식도 없다.
결혼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남편은 동갑내기 은행원이자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의 외손자인 최준혁 씨다. 결혼식에는 전지현의 절친 선배인 이영애, 소속사 동료였던 정우성 조인성 등 연예인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