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HSBC 서울지점 인수 마무리 임박”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은 2일 “HSBC은행 서울지점 인수 논의가 사실상 다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 강만수 회장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어린이집 개원식 행사 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내에 (HSBC측과) 계약을 끝낼 것"이라며 "MOU(양해각서) 체결까지도 필요없고 바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강 회장이 소매금융 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HSBC 서울지점 인수가 임박했다는 의미다.

최근 강 회장은 영국을 방문해 더글러스 플린트 HSBC 회장을 만나 서울지점인수 의지를 거듭 전달하는 등 HSBC은행 서울지점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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