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나흘만에 반등…외인 ‘사자’

지수선물이 나흘만에 상승하며 2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4000계약에 육박하는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기관은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일 전거래일 대비 0.99%, 2.65포인트 오른 270.40으로 장을 마쳤다.

주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외국인 순매수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3850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30계약, 1973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1.41로 전일에 비해 개선됐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734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43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30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1만5940계약, 미결제약정은 682계약 줄어든 10만5108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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