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Q 4만4358대 판매…전년比 30.4% ↓

3월 내수 판매량 전년보다 18.3% 줄어든 4788대 기록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한 달간 내수 4788대, 수출 8143대 등 1만293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42.4% 줄었다.

1분기 판매량은 내수 1만6853대, 수출 2만7505대 등 총 4만4358대로 지난해보다 30.4% 실적이 나빠졌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0.8%, 수출량은 22% 줄었다.

내수 시장은 지난해보다 18.3% 판매량이 줄었다. SM3와 SM5, SM7, QM5 등 대부분 차종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2월에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던 수출은 지난해보다 42.8% 줄어, 내수의 부진을 만회하는데 실패했다.

이성석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겸 전무는 “가시적인 판매 실적은 아직 부진하나, SM5 에코 임프레션과 SM3 BOSE 스페셜 에디션 등 최근 출시한 모델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영업 판매망 확충을 통한 공격적인 내수 영업 활동을 펼쳐 내수 판매 회복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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