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 복지법인' 부산에 첫 설립

시민이 주주가 돼 참여하는 '시민주주형 복지법인'이 부산에 전국 최초로 설립된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회복지연대는 시민주주형 복지법인 '우리마을(가칭)'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 달간 발기인 200명을 모집한다.

시민주주형 복지법인은 시민이 주주가 돼 1인당 1표씩 의결권을 부여받아 설립·운영하는 것이다.

준비위는 주주 7천100명 모집을 목표로 하며, 늦어도 오는 7월까지는 복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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