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정글의 법칙 시즌2, 부담감 커 귀국 2틀 전 몸살"

입력 2012-04-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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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시즌2’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지난 1일 김병만은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그는 “시즌1보다 무언가 더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잠도 잘 못 잤다. 귀국하기 2틀 전에는 몸살이 나서 누워있었다”고 시즌2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이어 김병만은 “집을 짓는 것은 기본이었다. 모두 다 각자의 역할이 있었다. 방송을 보면 단합이 뭔지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심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그는 “멤버 모두 진짜 많이 친해졌다. 추성훈이 운동 연습 스케줄이 있는 데, 끝나고 모두 다 함께 다시 모이기로 했다”고 동료애를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김병만은 “시청자들이 사랑해준다면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달인이 롱런한 것처럼 힘이 되는 한 도전하고 싶다”고 시즌3에도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2’는 시즌 1과 같은 포맷으로 진행되며, 김병만 광희 노우진 리키김의 원멤버에 추성훈 박시은 등이 추가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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