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서는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박제형이 탈락했다. 이날 방송은 SM과 YG, JYP 3사의 첫 맞대결이 그려져 높은 관심 속에서 출발했다.
박제형은 'Can't take my eyes of you'(캔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를 선곡해 불렀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속삭이듯 전하는 그의 목소리는 여심을 잡기에 충분했다.보아는 심사평에서 "어떤 여자가 박제형에게 반하지 않겠냐"며 "하지만 무대에서 놀고 즐기는 것은 좋은데 음정이 많이 불안했다"라고 지적했다. 박진영과 양현석 역시 보아와 같은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었다.
박제형은 탈락이 확정되자 "정말 'K팝스타'를 통해 살면서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됐다. 응원해주신 팬 분들 부모님 심사위원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생방송 무대에서는 이승훈과 박지민이 총점 276점을 획득, 공동 1위를 차지했다. SM에는 백아연, YG에는 이승훈과 박지민, JYP에는 이하이와 이미쉘 등이 캐스팅돼 여섯번째 생방송 무대를 위한 트레이닝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