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핵피해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 "셔플댄스까지"

입력 2012-04-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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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타일24)
선행천사 김장훈이 핵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온라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는 31일 파주 헤이리에서 ‘핵 피해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핵 피해 어린이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김장훈은 일일 판매원으로 참여하고, 미니 기부 콘서트에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돕기 위해 김장훈과 친분이 있는 후배 연예인들도 선행에 동참했다. 가수 알리를 비롯해 방송인 박경림와 '개그콘서트' 팀 개그맨들이 바자회를 도왔다. 김장훈은 일일 판매원으로써 후배 연예인들과 물품을 파는 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장훈의 신곡 ‘봄비’의 피쳐링에 참여한 인연으로 자선바자회에 참여하게 된 알리는 미니 콘서트 무대에서 김장훈과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김장훈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파주 헤이리에 들렸던 관객들을 모으는 데 한 몫 했다. 김장훈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경림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판매원으로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니 콘서트가 끝난 후 건국대 힙합동아리 ‘워너패밀리’와 행사에 참석한 연예인들이 함께 셔플 댄스를 추는 모습을 연출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위드 아시아’에 전달 돼 향후 핵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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