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붕
가수 이문세의 '붉은노을' 투어 공연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붉은 노을' 전국 투어는 1년 동안 29개 도시 74회에 걸쳐 12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지난 30일, 31일 양일간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은 열광적인 관객이 돋보이는 피날레 공연이었다. 이문세는 "지난 2011년 4월 이화여대에서 시작된 '붉은노을' 공연은 해외투어 4개국 7개 도시 9회 공연과 국내 중소 도시까지 포함해 총 29개 지역에서 74회 공연을 사고 한번 없이, 적자난 곳 하나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총 관객 12만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제주를 끝으로 '붉은노을' 공연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밝히면서 감격을 드러냈다.
관객의 반응도 여느 공연때 보다 더 뜨거웠다. 특히 마지막곡 '붉은노을'이 흐르자 이문세 팬클럽이 준비한 붉은 종이비행기가 무대위로 날아들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이문세 공연은 우리 공연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동시에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결과"라고 호평했다.
이문세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공연기획사 무붕은 "주옥같은 레파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는 노력의 실체가 이문세 '붉은노을'공연을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게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