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만우절 기념 폭탄 발언 "소녀시대에게 전화온다"

입력 2012-04-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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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트위터)
방송인 김제동이 만우절을 맞아 거침없이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1일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난 여자에게 관심 없다. 난 강풀이 날씬하다고 생각한다. 난 조인성에게 열등감을 느낀 적이 없다. 난 손예진이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난 눈이 크다. 아 그만 해야겠다. 소녀시대에게서 전화온다. 전화 받아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만우절 맞이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어 “저 시집가요”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에 가수 윤도현은 “제동이 둘째 가졌대요”라고 맞받아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제동 형, 눈 진짜 커요"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다 사실 아니야?" "'아 그만해야겠다'라는 저 말이 더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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