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담배녀'의 충격적 사연 알고보니…

입력 2012-03-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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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지하철 담배녀'를 위한 맞춤형 상담치료가 시작된다.

30일 밤 11시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 세상’에선 지하철 담배녀를 만나 그녀의 일상생활과 사연, 충격적인 집안 내부 등 모든 것이 공개된다. 또 가족에게 동의를 얻은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담배녀’의 정신과 상담과 더불어 특별한 솔루션으로 맞춤형 치료도 제공된다.

앞서 ‘지하철 담배녀’는 지하철 안에서의 흡연과 음주, 행패 등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후 여러 목격담이 온라인에 공개됐고, 언론에 공개되기 한 달 전부터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변 식당과 편의점 등을 다니며 행패를 부리고 고급 자동차를 보면 차를 망가트리려 하는 등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촬영 중에도 공항버스와 지하철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스태프들은 전했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담배녀’는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에선 자신의 사연을 풀어놓음과 동시에 친절히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지인들은 제작진에게 그녀가 최근까지 정상적인 생활을 했고, 동네에서도 싹싹하고 친절하기로 유명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담배녀의 기이한 행보와 사연은 오는 30일 밤 11시 MBN ‘현장르포 특종 세상’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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