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윤지호 신임 리서치센터장 내정

입력 2012-03-30 10:35수정 2012-03-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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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명가 포부..베스트 애널리스트 다수 영입 ‘눈길’

한화증권 윤지호 투자전략팀장이 이트레이드증권의 신임 리서치센터장으로 내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트레이드증권은 리서치 강화를 위해 베스트 스트레티지스트 출신인 윤 팀장을 리서치센터장으로 내정하고 리서치센터 명가 재건에 앞장 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신임 센터장은 4월 초부터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신임 센터장으로 내정된 윤 팀장은 건국대 경제학과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후 2004년부터 한화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맡아왔다.

성실함과 부지런함을 강점으로 논리 정연한 시장 분석 흐름을 짚을 수 있는 투자전략가로 업계내 명성이 높다.

윤 신임 센터장과 더불어 한화증권 자동차, 부품담당 베스트 출신인 강상민 애널리스트도 이트레이증권으로 둥지를 옮긴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트레이드증권이 베스트 투자전략가 출신 윤 팀장을 센터장으로 내정하고 강 애널리스트와 베스트급 애널리스트 4~5명을 영입해 소형사임에도 리서치 명가로 탄탄히 자리매김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예년 대비 조용한 스토브리그임에도 재도약 기회를 삼으려는 중소형 증권사들의 우수 인재 영입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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