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의 교본 '토탈리콜', 2012년 버전 공개

입력 2012-03-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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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토탈 리콜’(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이 다음 달 2일 예고편 전 세계 동시 공개를 앞두고 30초짜리 인트로 영상을 30일 공개했다.

‘토탈 리콜’은 1990년에 개봉해 ‘기억 여행’이란 신선한 소재와 충격적인 기술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당시 최고 스타였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연을 맡고 신예였던 샤론 스톤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토탈 리콜’은 영화팬들에게는 SF 장르의 전설이자 교본과도 같은 영화다.

이번 작품은 원작의 소재와 캐릭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배경과 스토리로 한층 업그레이드 돼 전 세계적인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이하드 4.0’ ‘언더월드’ 시리즈를 만든 렌 와이즈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콜린 파렐, 케이트 베킨세일, 제시카 비엘이 주연을 맡아 2012년 버전 ‘토탈 리콜’의 신세계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다음 달 2일 공개되는 예고편을 통해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을 ‘토탈 리콜’은 오는 8월 개봉한다.

한편 예고편은 방송용, 온라인용 각각 두 개 버전으로 제작돼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다음 달 2일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120초 예고편이, 3일에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온라인용 144초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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