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아프리카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았던 분홍 코끼리가 최근 미얀마에서도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얀마의 한 동물원에서 공개한 몸체가 분홍빛인 희귀 코끼리 모자(母子)를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미얀마 분홍코끼리는 공식적으로 '흰 코끼리'로 불리지만 물에 젖게 되면 분홍색 피부가 드러난다.
특히 이 '흰 코끼리'는 미얀마에서 정치 변혁과 행운의 상징으로 대단히 소중한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