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불후2' 눈물 후일담 "그에게 연락왔다"

입력 2012-03-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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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가수 린이 지난 사랑과 이별 후 심경을 털어놨다.

린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린은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 무대에서 눈물을 흘린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당시 린은 김건모의 노래 '혼자만의 사랑' 선곡, 무대 위에서 열창하다 눈물을 흘렸다. 린은 "울 것 같았지만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누군가 보고있겠지'라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났다"고 인터뷰에서 밝혀 최근 이별을 겪었음을 암시했다.

이와 관련 린은 "방송 이후, 원인 제공을 한 그 남자에게 연락이 왔다"며 "노래를 듣고 소름이 끼쳤었다더라"고 전했다. 이날 린은 앞서 '불후의 명곡2'에서 보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린은 '불후의 명곡'2 무대에서 불러 화제가 된 리메이크 곡 '담배 가게 아가씨'를 불러 이색적인 보이스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린의 고백이 눈길을 끈 이날 녹화에는 씨엔블루, 하하&타우가 참여했으며 오는 30일 밤 12시 15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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