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못된 손 폭로...유재석 엉덩이까지?

입력 2012-03-30 00:00수정 2012-03-3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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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미니홈피
개그우먼 심진화가 '못된 손' 종결자로 등극할 태세다.

심진화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평소 웃을 때마다 '액션'이 크기로 유명한 심진화는 이날 역시 게스트들의 멘트에 크게 웃으며 옆 사람 때리거나 꼬집어 지적(?)을 받았다.

이날 심진화의 옆자리에 앉았다가 집중포화의 주인공이 된 윤형빈은 "자꾸 팔에, 무릎에 '잼잼'을 한다" 고자질했다.

이에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는 "심진화가 웃을 때 액션이 크다"고 감싸면서도 "동년배와 함께 있을 때는 괜찮은데 어른들과의 자리에서도 그런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최근에는 선우용여 선생님과 함께 방송을 할 일이 많았는데 여러 번 뵙다보니 (심진화가) 웃을 때 친근감(?)을 표하기 시작하더라"면서 "선우용여 선생님 팔에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고 폭로했다.

윤형빈, 김원효의 폭로에 이어 출연진들이 "유재석의 엉덩이에도 (잼잼을 한다)"는 등 농담섞인 증언들을 앞다퉈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김원효-심진화, 윤형빈-정경미, 임요환-김가연 커플이 출연해 애정지수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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