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한명숙 “홍준표, 공약 중 지킨 게 뭐냐”

입력 2012-03-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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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4·11 총선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한 민병두 후보 지원유세에 참석해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동대문에 입성한 후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며 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장안동 사거리에서 열린 지원유세현장에서 “홍 후보가 지금껏 공약했던 중랑천 뱃길 건설, 현대고등학교 유치, 경전철 노선변경 및 유치 중 지킨 것이 무엇이냐”며 “더 이상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을 선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후보는 지난 4년 간 하루 10시간 씩 동대문 지역을 샅샅이 누비며 완벽한 지역관리를 해왔다”고 강조한 뒤 “동대문의 아픈곳과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는 민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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