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하철에 '박태환 역·박성현 역' 생긴다

입력 2012-03-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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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영국 런던 지하철에 '박태환 역'과 '박성현 역'이 생긴다.

오는 7월 올림픽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국은 주요 역에 경기 홍보를 위해 전세계 스포츠 스타를 선정, 역마다 선수들의 이름을 붙여 기념했다.

총 361개 역에 올림픽을 빛낸 각 종목의 선수가 선정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수영의 박태환과 양궁의 박성현이 런던 지하철역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금메달을 딴 박태환은 데브던역을 대신해 이름을 올리며, 아테네 올림픽 양궁 2관왕과 베이징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박성현은 임페리얼 와프역을 대신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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