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7년 간 정경미외에는 생각안했다"…곧 결혼?

입력 2012-03-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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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연인 정경미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쇼킹’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형빈은 “경미와 7년을 만나면서 다른 사람을 만난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며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MC 김수미의 ‘처음에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냐’는 질문에 윤형빈은 “동료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돌아보니 여자가 돼 있었다”며 초창기 연애담을 비롯해 7년간의 연애 풀 스토리를 모두 털어놨다.

또한 ‘부모님이 교제를 반대하지 않느냐?’는 MC들의 질문에도 “우리 어머님은 경미에게 100%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 “얼마 전 (내가) 어머니와 관계가 소원해졌을 때 경미가 중간에서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해줬다”며 정경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경미 부모님께서도 나를 너무 예뻐해 주신다”며 “서로 명절이면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있다”고 밝히며 결혼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현장 스태프들은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윤형빈이 최초로 밝히는 7년간의 러브스토리는 28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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