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박근혜, ‘백의중군’ 김무성 “부산 사나이다움 보여줬다”

입력 2012-03-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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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나 선거를 잘 몰랐다. 이렇게 복병, 자객이 많은지 몰랐다.”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 27일 ‘3000만원으로 선거뽀개기’ 거짓말 논란에 눈물을 보이며)

“새누리당이 불쌍한 20대와 함께 가겠다는데 손수조가 희생되지 않도록 도와달라.” (김형오 새누리당 의원, 부산 선대위 출범식에서)

“부산 사나이다움을 보여주셨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백의종군’ 선언 후 선거지원 중인 김무성 의원과 만나)

“천정배가 되면 정동영이 (당선)되고, 정동영이 되면 천정배가 된다.” (서울 강남을의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 역시 강남벨트에 출마한 천정배 자당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청량리에 50층짜리 빌딩 10개를 만들어 강북의 코엑스로 만들 것.” (서울 동대문을의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 공약을 소개하며)

“전날 천안함 2주기를 맞아 입었는데 산뜻하다는 반응이 있어서 오늘도 입었다.” (유경희 새누리당 후보, ‘하얀색 점퍼’를 입고)

“10조요? 4대강 중에 한 개만 안했어도 이미 해결됐겠네요.” (서울 송파갑의 박성수 민주통합당 후보, 풍납동 문화재구역 주민 보상비용이 10조원이라는 말에)

“독일의 한 여성장관은 법인카드로 아이 기저귀 구입했다가 사임한 적도 있어요.” (박인숙 새누리당 후보, 국회의원의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세종시는 심대평이고 심대평은 세종시.” (심대평 자유선진당 후보, 세종시 사수에 앞장섰다며)

“진보성향이 강한 정치이념을 가진 정치인으로, 이런 분들은 대개 대안이 없는 경우가 많다.”(서울 성동갑의 김태기 새누리당 후보, 맞수인 최재천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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