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글로벌 B2B 확장성에 주목-키움證

입력 2012-03-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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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한미약품에 대해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에 따른 연결실적 호전이 금년 이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다국적제약사와의 개량신약 판권계약 등 글로벌 B2B사업의 확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8000원, 업종내 ‘TOP PICK’을 제시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세계 5위 제약사인 영국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복합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제휴 계약 체결로 향후 동사의 주가와 펀더멘털 레벨업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적인 의료비 절감정책으로 복합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국적제약사들과 복합제에 대한 제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타사대비 글로벌 B2B사업이 활발함에도 주가는 신저가 수준에 와 있는 이유를 약가 인하에 따른 손실과 글로벌 B2B사업과 관련한 비용으로 흑자기조 유지에 대한 의구심 때문으로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R&D 비용 절감, 판매관리비 절감, 작년 4분기와 같은 일회성비용의 대폭 축소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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