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마라톤녀(왼쪽)과 맥주녀
27일 유튜브에는 명동거리 한복판에 설치된 런닝머신 위에서 쉴새없이 달리는 '명동 마라톤녀'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꿈나무 마라토너들을 응원하자!"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아 오는 31일 열리는 제28회 코오롱 고교 구간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꿈나무 마라토너를 응원하기 위한 영상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고 정말 뜨거운 감동이 일었다", "정말 용기와 희망을 주는 영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같은날 올라온 5호선 맥주녀 영상은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이 동영상 속에 한 여성은 한손에는 맥주를 쥐고 지하철에 탑승해 앉은 자리에서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하고 있다. 옆에 있던 남성이 이를 저지하자 이 여성은 화가난 듯 욕설을 퍼붓고 들고 있던 맥주를 남성의 머리 위에 부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 말세다. 어떻게 이런일이", "정신병원 보내야 하지 않을까", "멘탈(정신)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이라며 공분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