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이낙연 “MB정부, 싸움이라도 잘했어야지…”

입력 2012-03-27 16:00수정 2012-03-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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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통합당 의원이 27일 ‘천안함 격침’에 대해 이명박 정부를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광주의 한 식당에서 “어제 천안함 추도 2주기 였는데 이명박 정부는 장병 46명이 순국하도록 뭘 했나”라며 “이명박 정부 들어서 이산가족 상봉도 급격하게 줄고, 경제교류라도 끊겼으면 싸움이라도 잘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안보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며 “천안함 2주기라고 하는데 뭘 잘했길래 그런지 궁금하다”고 재차 따졌다.

공천 탈락자들의 탈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한번 탈당은 용서하지만 두번 이상은 잦은 탈당으로 생각한다”며 “징계 수위를 높일 것이며 실제로도 많은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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