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올해 UTM 보안 시장 집중공략”

입력 2012-03-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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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는 올해 공공시장 및 통합위협관리(UTM) 사업에 역점을 기울여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한다는 경영목표를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8%, 7.4% 늘어난 규모다.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넥스지는 가상사설망(VPN) 시장에 이어 UTM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 하반기 고성능 차세대 스마트 방화벽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관련 사업부 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채널 영업정책을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넥스지는 지난해 기업은행·삼성화재·삼성생명·메리츠화재 등 대형 프로젝트와 국세청·관세청·육군교육사령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UTM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등 국내 UTM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있다.

조송만 넥스지 대표는 “넥스지는 국내 VPN 선두업체로서 UTM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올 하반기 차세대 스마트 방화벽 시리즈를 출시하는 한편, 장비 교체 수요와 공공 및 금융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UTM 장비를 활용한 통합보안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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