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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활활’은 지난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을 들고 현장으로 돌아온 충무로 노장 박철수 감독의 신작으로, 총 21개의 챕터로 구성된 한국영화로선 전례 없는 파격적 형식의 영화다.
영문제목은 ‘Eating. Talking. Faucking’으로, 연출을 맡은 박 감독에 따르면 ‘먹고 마시며 논하는 성담론’에 대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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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에서 오인혜는 매 챕터를 오가며 1인 10역 이상의 배역을 소화해 냈다. 20대 간호 장교부터 박카스(꽃제비) 여자, 여기자 겸 작가, 보신탕집 여주인, 헨리밀러의 게이샤 연인, 폭력 여고생, 여대생, TV토론 진행자, 갓 결혼한 신부, 간통녀 등 내용에 따라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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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박 감독은 “‘생생활활’은 기존 영화 형식과 방식에서 탈피한 작품이다”면서 “영화를 보면 모든 종교는 물론 학문과 영화 회화 뮤지컬 등 장르의 파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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