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월트디즈니와 3D 콘텐츠 마케팅 협력 강화

입력 2012-03-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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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월트디즈니社와 지난해 3D 콘텐츠 공급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올해 이를 확대, 다방면으로 마케팅 협력을 이어가 3D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LG전자 모델이 월트디즈니社의 인기 3D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3'의 주인공 '우디','버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는 월트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와 3D 콘텐츠 협력 강화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월트디즈니와 LG시네마3D 스마트TV의 3D 콘텐츠 공급 관련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많은 3D 영화 콘텐츠를 스마트TV로 볼 수 있도록 공급을 확대한다. 동시에 전국 규모의 공동 체험 마케팅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LG전자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에 디즈니 특별 상영관을 마련한다. 토이스토리3, 카2, 라푼젤 등 월트디즈니의 대표 3D 애니메이션을 대형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통해 상영한다. 관람객에게는 홍콩 디즈니랜드 티켓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대대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도 진행한다. 전국 LG 베스트샵 및 상설 체험관을 활용,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 용 키넥트 게임 타이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키넥트 러시: 디즈니ㆍ픽사 어드벤처’ 등 신작 게임은 물론, 내달 개봉 예정인 ‘어벤저스’ 등 디즈니 3D 영화 및 예고편을 LG 시네마3D TV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LG시네마3D TV 신제품 라인업을 보급형까지 확대한 시점에 이번 월트디즈니와의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양질의 3D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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