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월트디즈니社와 지난해 3D 콘텐츠 공급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올해 이를 확대, 다방면으로 마케팅 협력을 이어가 3D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LG전자 모델이 월트디즈니社의 인기 3D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3'의 주인공 '우디','버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월트디즈니와 LG시네마3D 스마트TV의 3D 콘텐츠 공급 관련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많은 3D 영화 콘텐츠를 스마트TV로 볼 수 있도록 공급을 확대한다. 동시에 전국 규모의 공동 체험 마케팅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LG전자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에 디즈니 특별 상영관을 마련한다. 토이스토리3, 카2, 라푼젤 등 월트디즈니의 대표 3D 애니메이션을 대형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통해 상영한다. 관람객에게는 홍콩 디즈니랜드 티켓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대대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도 진행한다. 전국 LG 베스트샵 및 상설 체험관을 활용,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 용 키넥트 게임 타이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키넥트 러시: 디즈니ㆍ픽사 어드벤처’ 등 신작 게임은 물론, 내달 개봉 예정인 ‘어벤저스’ 등 디즈니 3D 영화 및 예고편을 LG 시네마3D TV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LG시네마3D TV 신제품 라인업을 보급형까지 확대한 시점에 이번 월트디즈니와의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양질의 3D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