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매너킹' 등극… 러브샷도 센스 발휘?

입력 2012-03-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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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USIC

그룹 2PM 멤버 준호가 ‘모태 매너남’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MUSIC(MBC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연출 권영찬)에서는 두 번째 주인공 ‘그 남자’ 준호가 ‘그 여자’ 소은에게 폭풍매너를 발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만남부터 서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특유의 풋풋함으로 데이트를 즐기던 준호는 데이트 내내 소은에게 다정한 매너를 드러냈다. 함께 길을 걷는 와중에도 항상 소은의 위치까지 신경쓰며 손을 뻗어 자리를 안내하고 먼저 문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 비가 내리는 밤 거리에서 우산을 씌워주는 등 매너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특히 스태프들과 함께한 회식자리에서 주위의 권유로 소은과 러브샷을 하게된 준호는 가득 찬 소은의 맥주잔을 보고 “어? 너무 많은 것 아냐?”라며 자신의 잔과 살짝 바꿔치기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매너킹 준호! 남자다운 모습에 내 맘도 흔들흔들~” “여자를 대하는 태도가 갑중에 갑! 자상열매 먹은 듯!” “준호가 소은을 챙겨주는게 진심으로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권영찬 PD는 “가까이서 본 준호는 워낙 남자다운 성격이다. 무얼 하나 해도 늘 소은의 입장을 배려할 뿐더러 본인의 작곡도 힘들텐데 소은을 챙기고 배려하는 성숙한 모습에 현장스탭들도 감탄할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회에서 전주로 여행을 떠난 준호-소은 커플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오는 31일 밤 11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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