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맥주녀 알고보니 분당선 담배녀? 누리꾼들 '경악'

입력 2012-03-27 10:05수정 2012-03-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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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영상 캡처)
5호선 맥주녀 동영상이 누리꾼들을 경악케 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정체가 분당선 담배녀인 사실로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하철 5호선에서 승객에게 맥주를 뿌리는 행위를 한 지하철 5호선 맥주녀 동영상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 동영상 속에 한 여성은 한손에는 맥주를 쥐고 지하철에 탑승해 앉은 자리에서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하고 있다. 옆에 있던 남성이 이를 저지하자 이 여성은 화가난 듯 욕설을 퍼붓고 들고 있던 맥주를 남성의 머리 위에 부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맥주녀의 막장 행동에 대해 트위터 등을 통해 비난의 글을 올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상 말세다. 어떻게 이런일이", "정신병원 보내야 하지 않을까", "멘탈(정신)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이라며 공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특히 지하철 5호선 맥주녀의 정체가 분당선 담배녀인 사실이 알려지자 "역시 같은 인물이군",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벌금이나 징역 말고 그냥 3대의 씨를 말려야 한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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