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깜짝 도발 "맨몸에 재킷만 걸치고"

입력 2012-03-27 05:34

박상미 기자 enter53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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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신작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의 티저 포스터를 통해 파격행보에 나섰다.

임수정은 2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알몸으로 보이는 상태에 붉은 색 재킷만 걸쳐 그간의 청순, 신비로움을 집어던지고 도박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같은 계열의 붉은 립스틱이 눈에 띄는 얼굴에는 입꼬리를 한껏 올린 당당한 미소가 띄워져 있어 극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발..이 여자와 헤어지게 해주세요'라는 아이러니한 카피가 눈에 띄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로맨스다.

티저 예고편은 완벽한 결별을 위한 유혹 프로젝트의 시작을 담아냈다. 청순한 외모에 탁월한 요리 실력, 여기에 섹시함까지 더해진 완벽한 그녀 임수정의 모습으로 시작되지만, 곧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최악의 아내로의 반전이 충격적이다. 입만 열면 융단 폭격 같은 초고속 언어의 향연으로 남편을 괴롭히는 까칠한 아내 정인으로 변신한 임수정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오는 5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티저 예고편은 완벽한 결별을 위한 유혹 프로젝트의 시작을 담아냈다. 청순한 외모에 탁월한 요리 실력, 여기에 섹시함까지 더해진 완벽한 그녀 임수정의 모습으로 시작되지만, 곧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최악의 아내로의 반전이 충격적이다.

입만 열면 융단 폭격 같은 초고속 언어의 향연으로 남편을 괴롭히는 까칠한 아내 정인으로 변신한 임수정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