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 그룹경영 시너지 위한 新통합 CI 도입

입력 2012-03-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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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명 웰크론, 웰크론강원,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로 통일

웰크론그룹은 그룹의 통합 경영 속도를 내기 위해 새로운 통합 CI(기업 이미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그룹사 간 일체감을 통한 비전 공유와 그룹시너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CI 통합은 그룹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CI는 로고마크 ‘WELCRON’과 두 개의 부드러운 곡선이 만나 웰크론그룹의 다양한 사업 영역을 포용했다.

그룹 관계자는 “웰크론이 만들어 나가는 보다 나은 세상, ‘Well World’를 형상화하고 친환경, 미래 지향적인 가치, 업계를 선도하는 첨단 기술력, 에너지, 활력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통합 CI 도입에 따라 웰크론그룹 계열사들은 공통 심볼을 사용하게 되며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각 사명도 변경된다.

석유화학 플랜트 전문기업 강원비앤이는 ‘웰크론강원’으로,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한텍엔지니어링은 ‘웰크론한텍’으로 바뀐다.

단 한방위생용품 전문기업 예지미인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사명을 ‘웰크론 헬스케어’로 바꾸고 예지미인은 단일 브랜드로 남겨놓는다. 향후 웰크론헬스케어는 위생용품뿐만 아니라, 한방화장품, 건강용품 등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은 “올해는 ‘물(水)’을 그룹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웰크론의 멤브레인 소재개발력, 웰크론한텍의 해수담수플랜트 기술력, 웰크론강원의 중동지역 영업망 등 계열사의 협업을 통한 그룹 시너지 효과를 구상하고 있다”며 “그룹 시너지 및 브랜드가치를 높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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