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구로디지털밸리서 현장 목소리 청취

입력 2012-03-26 16:00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중소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업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나갔다.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26일 구로디지털밸리에 입주한 △동우애니메이션 △심네트 △한경정보기술 △니르바나엔터테인먼트 등 소프트웨어, 앱개발 및 콘텐츠업체들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방통위는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이 탄탄해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진행된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중소 벤처업계 대표들과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동력이 IT산업임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중소벤처기업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인재 육성 등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격려했다.

아울러 중소 IT업체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고충이나 의견에 귀 기울여 기업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터넷업체, 네트워크 장비업체 등 중소벤처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