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2010선 후퇴…코스닥도 하락 전환

입력 2012-03-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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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2010선까지 밀렸다. 코스닥도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26일 오후 11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2포인트(0.50%) 내린 2016.61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200억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도 매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개인이 1735억원을 순매수 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프로그램도 '팔자'로 돌아서며 전체적으로 5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건설업, 통신업, 보험, 종이.목재를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하락으로 돌아섰다. 운수창고 업종이 2%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기계, 화학, 은행, 서비스, 전기가스, 증권 등이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0.32%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 LG전자, SK이노베이션은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한국전력도 약세다.

코스닥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포인트(0.30%) 내린 525.8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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