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공급될 예정인 대우건설의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3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청약성공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분양사업장에 23일부터 25일까지 궂은 날씨 속에 3만 2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피스텔로는 이례적인 인파로 세종시의 식지 않는 분양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는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국적인 투자자와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세종시의 첫 번 째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3.3㎡당 5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종시 첫 오피스텔인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1036실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에 따른 타입별로 22A㎡ 328실, 22A1㎡ 2실, 22A2㎡ 4실, 23B㎡ 400실, 23B1㎡ 8실, 24B2㎡ 66실, 24B3㎡ 30실, 24B4㎡ 28실, 24B5㎡ 28실, 24B6㎡ 30실, 30C㎡ 14실, 29D㎡ 34실, 37E㎡ 2실, 39E1㎡ 6실, 39E2㎡ 6실, 43F1㎡ 10실, 43F2㎡ 2실, 44F3㎡ 22실, 44F4㎡ 16실, 총 1036실로 이루어져있다. (분양문의 1588-7382)